추신수 멀티히트, 톱타자로 맹활약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톱타자로 나선 이후 매 경기 안타를 쳐내며 팀 공격의 물꼬를 트고 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에 2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그는 시즌 타율을 2할7푼4리로 끌어 올렸다.
'올림픽 공원 100배 즐기기' 스마트폰 앱 출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3일 올림픽공원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올림픽공원 100배 즐기기'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용으로 나온 이 앱은 공원 내 9경과 편의시설, 주차장 등 공원 정보와 공연 및 공연장 별 좌석배치 현황 등을 소개한다. 가상현실을 이용해 공원 시설 찾기와 건강관리를 위한 만보기 기능도 제공한다. 하루 평균 2만명, 연간 740만 명이 찾는 올림픽공원은 43만평의 부지에 올림픽기념 조형물과 야외 조각 작품 등이 전시돼 있다.
여자 테니스, '전 세계랭킹 1위' 클리스터스 10월 US오픈 마치고 은퇴
여자 테니스 '전 세계랭킹 1위' 킴 클리스터스(29ㆍ벨기에)가 오는 10월 US오픈을 마지막으로 은퇴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 클리스터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세 차례에 걸쳐 US오픈 여자단식을 우승했던 뉴욕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고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크고 작은 부상에 계속 시달려온 클리스터스는 결국 부상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2007년 5월에 이어 다시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
국제스키연맹 총회, 한국서 개최
국제스키연맹(FIS) 총회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강원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다. FIS 총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포함해 세계 110여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간 하이원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총회에서는 FIS가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룰을 정하고 경기 일정과 방식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FIS 총회는 동계 스포츠에서 최고 권위를 가지는 행사로 2년마다 열린다. 하이원 리조트는 지난 2008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제46회 FIS 이사회에서 올해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