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우승자 박지민(15)이 박진영 심사위원의 JYP엔터테인먼트를 소속사로 선택했다. SBS는 21일 "박지민 측이 SM, YG, JYP 세 기획사와 가수 활동 등 진로를 놓고 협의한 결과 JYP를 택해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데뷔 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민은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대형 기획사에 들어가게 된 게 꿈만 같다"며 "박진영 심사위원의 꼼꼼한 지도를 계속 받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K팝스타'는 11월 중 방송을 목표로 시즌2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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