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지역 매매가는 5ㆍ10 부동산대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강남권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여 변동률이 -0.0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0.13%), 강동구(-0.11%), 성북구(-0.09%), 강남구(-0.09%), 노원구(-0.06%), 강서구(-0.04%) 순으로 하락했다. 송파구는 5ㆍ10대책 이후 매수문의가 더욱 줄었다. 대책이 생각했던 것보다 기대에 못미쳐 가격도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03%), 분당(-0.03%), 일산(-0.03%) 순으로 내렸다.
전세시장은 비수기까지 겹쳐 전주보다 0.01% 떨어졌다. 노원구(-0.04%), 서대문구(-0.04%), 강서구(-0.03%), 강동구(-0.03%), 성북구(-0.02%)가 하락했고 광진구(0.03%), 중랑구(0.02%), 중구(0.02%), 마포구(0.01%) 등은 올랐다. 중구의 경우 도심에 위치해 전세 수요는 꾸준하지만 물건이 귀한 편이라 전셋값이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2%), 평촌(-0.02%), 중동(-0.01%) 순으로 하락했다. 분당은 대형 주택 위주로 전세수요가 실종됐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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