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인디애나, PO 2차전 마이애미에 꺾고 1승1패 균형
미국프로농구(NBA)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플레이오프(PO)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물리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인디애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벌어진 2011~12 NBA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승제) 2차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78-75로 제압했다. 인디애나는 데이비드 웨스트(16점·10리바운드), 조지 힐(15점·4리바운드) 등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했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A 레이커스를 108-92로 제압했다.
클리블랜드 추신수, 시즌 2호 홈런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의 추신수(30)가 이틀 연속 톱타자로 나가 11일 만에 2호 홈런에 2루타까지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16일 타겟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타율은 2할4푼5리로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시즌 20승(16패) 고지를 밟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KBO-부산시 2012 아시아시리즈 개최 조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6일 부산시청에서 2012 아시아시리즈를 부산에서 개최한다는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서에는 양해영 KBO 사무총장과 이갑준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대표로 서명했다. 2012 아시아시리즈는 11월 8~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2005년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아시아시리즈는 아시아 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로 한국시리즈 우승 팀과 롯데, 일본·대만·호주 우승팀, 중국 대표 등 총 6팀이 참가한다.
런던올림픽 출전 사격대표 13명 선발
대한사격연맹이 15일 강화위원회를 열어 진종오(33ㆍKT)를 포함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할 대표선수 13명을 확정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50ｍ 권총을 제패한 진종오는 10ｍ 공기권총과 50ｍ 권총의 출전권을 얻었다.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50m 3관왕인 한진섭(31·충남체육회)은 50m 소총3자세·소총복사, 10m 공기소총 등 세 종목에 출전한다. 여자부에서는 김장미(20·부산시청)가 10ｍ 공기권총과 25ｍ 권총 출전권을 따내 올림픽 무대에 처음 오르게 됐다.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노리는 대표팀은 뮌헨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20일 출국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