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올림픽 유도 대표팀 탈락
유도 최민호(32ㆍ한국마사회)의 런던올림픽 행이 좌절, 올림픽 2연패 도전꿈이 무산됐다. 대한유도회는 15일 창원 문성대학 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제51회 KBS전국체급별선수권대회(2012 국가대표 최종평가전 겸) 종료 후 선수강화위원회를 열고, 국가대표 1∙2∙3차 선발전, 국제대회, 국제유도연맹(IJF)랭킹 점수 등을 종합한 결과 런던올림픽 남자 66㎏급 대표로 최민호 대신 조준호(24ㆍ한국마사회)를 확정했다.
오클라호마시티, LA 레이커스에 완승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LA 레이커스에 완승을 거두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15일 체서피크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승제) 1차전에서 러셀 웨스트브룩(27점9어시스트)과 케빈 듀런트(25점)의 활약에 힘입어 119-90으로 LA레이커스를 꺾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동부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82-81로 따돌리고 1승1패 균형을 맞췄다.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창단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이 창단된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19일 오후 1시20분 경기 고양시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 마련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특설 무대에서 하나투어 다문화 어린이 농구단 '글로벌 프렌즈' 창단식을 갖는다. 글로벌 프렌즈는 4개 대륙 13개 나라의 어린이 20명(한국 학생 2명 포함)으로 구성됐다. 초ㆍ중등부로 나뉘어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주 2회 2시간씩 훈련을 하고 여름방학을 이용해 각종 농구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주성, 동부와 연봉 6억원 5년 FA 재계약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주성(33)이 원 소속팀 동부와 재계약했다. 김주성은 원 소속팀 협상 마감일인 15일 계약기간 5년 연봉 6억원에 도장을 찍어 '연봉킹'에 올랐다. 김주성은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3.9점 5.8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해 팀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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