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스마트폰 사용자 30개월만에 절반 넘었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 30개월만에 절반 넘었다

입력
2012.05.14 12:09
0 0

우리나라 휴대폰 사용자 2명 가운데 1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 아이폰의 국내 도입(2009년11월)과 함께 스마트폰 열풍이 시작한 지 2년6개월 만이다.

1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는 2,672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5,255만명의 전체 휴대폰 가입자 중 50.8%에 해당되는 수치다.

업체별 스마트폰 이용자를 살펴보면 ▦SK텔레콤 1,330만명(50.2%) ▦KT 880만명(53.3%) ▦LG유플러스는 462만명(48.4%)이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다.

스마트폰 이용자 수가 전체 휴대폰 사용자 중 절반을 넘어서면서 우리나라는 이제 본격적인 스마트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분석. 스마트폰은 기존의 단순한 통화 기능에서 벗어나 쇼핑과 오락 등 일상생활의 공간이 됐고 사회 구성원을 연결해주는 사회관계형서비스(SNS) 역할을 해내고 있다. 산업측면에서도 스마트폰은 정보통신 산업은 물론 금융 및 자동차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동반성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석제범 방송통신위원회 통신정책국장은 "스마트폰 대중화는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 전반에 일대 변혁을 몰고 왔을 뿐 아니라 기업의 업무를 혁신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등 산업전반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허재경기자 rick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