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ㆍ10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시장이 별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투기지역에서 해제된 서울 강남3구의 경우 매도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호가는 상승했지만,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5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1%의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관악ㆍ구로구(각 -0.06%), 마포ㆍ강동구(-0.04%), 양천ㆍ노원구(-0.02) 등은 내렸고, 서초구(0.06%), 강남구(0.04%), 송파구(0.02%)는 올랐다. 소형 주택 외에는 여전히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
비수기로 접어든 전세시장 또한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서울의 주간 변동률은 0.00%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은평ㆍ마포ㆍ중구(각 0.04%), 중랑구(0.03%), 강서구(0.02%) 등은 상승했고 강남구(-0.06%), 노원구(-0.01%)는 하락했다. 경기권에선 구리시(-0.06%), 용인시(-0.03%), 수원시(-0.02%) 등이 하락했고, 포천시(0.07%), 의정부시(0.02%)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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