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수엑스포 D-2/ 자연과 공존 실천하는 7개 기업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수엑스포 D-2/ 자연과 공존 실천하는 7개 기업관

입력
2012.05.09 12:24
0 0

12일 개막하는 여수세계박람회의 또다른 볼거리는 기업관이다. 기업관에서는 각 기업들이 각 기업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제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재 기업관을 마련한 곳은 삼성, 현대자동차그룹, SK텔레콤, LG, GS칼텍스, 롯데, 포스코 등 7개사다.

● 삼성관

삼성그룹은 지상 3층, 연면적 2,659.3㎡의 공간에 자연과 공존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배 형태의 독특한 외관을 갖춘 이 곳은 '창조적 공존,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삼성이 관심을 갖는 해양사업들을 선보인다.

● 현대차관

현대차그룹은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그룹 비전을 표현했다. 부지면적 1,398㎡, 높이 25m로 전면은 철강, 자동차, 건설, 부품, 물류·서비스 등 5개 부문의 자원순환형 그룹을 표시했으며, 후면은 그룹의 이니셜인 영문 대문자'H'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 SK관

SK텔레콤은 '행복 구름'이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 스며든 정보기술(IT)을 감성적인 조형물로 표현했다. 1층은 다양한 IT 기술 위주로 각종 서비스를 선보이며, 2층은 미디어 아트관, 3층은 1,000명의 일반인들이 한꺼번에 참여해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를 느낄 수 있는 영상인 '아름다운 강산'을 감상할 수 있는 4면체 초대형 영상관으로 구성됐다.

● LG관

LG그룹은 친환경을 주제로 미래의 녹색 기술을 선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인류 최초의 디스플레이라 할 수 있는 물을 전시관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구성했다.

● GS관

GS그룹은 지상 3층에 연면적 1,377㎡ 규모의 'GS칼텍스 에너지 필드관'을 만들었다. 세계적 건축 회사인 독일 아틀리에 브루크너가 설계에서 건축까지 맡은 이 전시관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움직임'이다.

● 롯데관

롯데그룹의 롯데관은 열기구를 타고 판타지 세계를 여행하는 '세계 최초 360도 라이더 영상관'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 곳은 지름 22㎙, 높이 9㎙의 거대한 원형 스크린을 통해 실제로 열기구를 탄 듯한 느낌을 준다. 부지면적 1,960㎡, 건축면적 1,232㎡ 규모의 3층 건물로 밖에서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독특한 외관이 특징이다.

● 포스코관

독립기업관 중에서는 가장 찾기 쉬운 포스코 파빌리온은 연면적 2,113m², 지상 3층 규모로 오랜 세월 파도와 바람이 함께 만들어낸 '앵무 조개'와 바다를 향해 열려있는 사람의 '귀'를 소재로 디자인됐다.

유인호기자 yi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