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화이트삭스전 1안타 2득점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4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을 올리며 팀의 8-6 승리를 이끌었다. 볼넷 1개와 도루 1개를 추가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2푼으로 올랐다.
김동우, 모비스에서 SK로 이적
모비스 김동우(32·196㎝)가 SK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모비스는 8일 "김동우를 SK로 보낸다"고 발표했다. 모비스와 SK는 한국농구연맹(KBL) 규정상 자유계약선수(FA) 원 소속팀 협상일부터 보상선수 지명일인 오는 31일까지 이적이 제한돼 다음달 1일 트레이드 하기로 합의했다. 모비스는 총액 5억원(연봉 4억5,000만원·인센티브 5,000만원)에 귀화혼혈선수 문태영을 영입하면서 구단 샐러리캡(21억원) 여유가 없었다.
NBA 샌안토니오, 유타 누르고 4강 PO 진출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유타 재즈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다. 샌안토니오는 8일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 에너지 솔루션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 NBA 8강 PO(7전4선승제) 4차전에서 유타를 87-81로 이겼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에서 4전 전승을 거둔 샌안토니오는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샌안토니오는 마누 지노블리(17점), 팀 던컨(11점)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 모타, 금지약물 양성 반응으로 100경기 출전 정지 처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베테랑 불펜 투수 기예르모 모타(39)가 두 번째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다. 모타는 8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100경기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모타는 금지약물인 클렌부테롤을 복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렌부테롤은 천식 치료제에 쓰이는 약물이지만 체지방 저하와 근육 강화 효과가 있다. 모타는 2006년 11월 뉴욕 메츠에 몸 담고 있을 당시 이미 한 차례 적발된 바 있다.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서 'Thank You Mom' 행사
대한체육회와 한국P&G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태릉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어머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땡큐 맘(Thank You Mom)' 행사를 열었다. 이날 초대된 대표 선수들의 어머니들은 런던 올림픽을 향해 뛰는 자식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보고 숙소도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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