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상승률이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 생산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2.4% 상승하는데 그치며 2010년 2월(2.4%) 이후 2년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3월(2.8%)에 이어 2개월 연속 2%대이며, 전월 대비로는 5개월 만에 마이너스(-0.1%)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는 2, 3개월 정도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향후 소비자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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