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LA 레이커스, 덴버 잡고 4강 PO 진출에 1승 남겨
LA 레이커스가 덴버 너기츠를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뒀다. 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승제) 4차전에서 덴버를 92-88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했다. 1승만 추가하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4강에서 맞붙는다. 동부콘퍼런스에서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마이애미 히트, 보스턴 셀틱스가 1승씩 추가해 나란히 3승1패의 시리즈 전적을 기록했다.
런던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6명 선발
대한양궁협회가 7일 런던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6명을 확정했다. 대한양궁협회는 6일 터키 얀탈리아에서 끝난 2차 월드컵 대회 성적까지 반영해 올림픽 남자 대표로 임동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김법민(배재대)을 뽑았다. 여자 대표로는 이성진(전북도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 최현주(창원시청)를 선발했다.
김연아, 4주간 진선여고서 교생 실습
김연아(22·고려대)가 4주간 진선여고에서 교생 실습을 한다. 체육교육학과 4학년인 김연아는 졸업을 앞두고 4주간의 교직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학과는 5학기 이상 등록한 학부생에게 교생 실습 자격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김연아는 오는 8일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진선여고에서 교생 실습을 하게 됐다.
여자프로농구 이호근 감독, 삼성생명과 3년 재계약
삼성생명이 이호근(47) 감독과 3년 재계약을 했다. 삼성생명은 7일 "2008년부터 삼성생명 지휘봉을 잡은 이호근 감독과 지난 4일 3년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연봉은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현재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다음달 25일부터 터키에서 열리는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선다.
유벤투스, 9년 만에 세리에A 우승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9년 만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팀에 주어지는 방패 모양의 문장)'를 거머쥐었다. 유벤투스는 7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 위치한 네레오 로코 경기장에서 열린 2011∼12 세리에A 37라운드 칼리아리 칼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승점 81점(22승15무)을 기록해 인터 밀란에 패한 AC밀란(승점 77점)을 승점 4점 차로 격차를 벌리며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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