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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첼시, 2년 만에 잉글랜드 FA컵 우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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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첼시, 2년 만에 잉글랜드 FA컵 우승 外

입력
2012.05.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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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2년 만에 잉글랜드 FA컵 우승

첼시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FA컵 결승전에서 하미레스와 디디에 드로그바의 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첼시는 이로써 2010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또 FA컵에서 2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첼시는 20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구자철 분데스리가 시즌 최종전서 결승골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분데스리가 시즌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6일 독일 로제나우스타디온에서 열린 2011~12시즌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구자철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구자철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전반 34분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8승14무12패(승점 38)를 기록해 14위로 시즌을 마쳤다. 함부르크의 손흥민은 후반 21분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클리블랜드 추신수, 이틀 연속 안타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이틀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6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2로 맞선 9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은 2할1푼1리(76타수 16안타)로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연장 11회 끝에 2-5로 졌다.

노승열, PGA 웰스파고 3라운드 공동 12위

노승열(2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공동 12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퀘일할로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셋 째날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8언더파로 노승열은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웹 심슨(27·미국)이 14언더파로 선두에 올랐다.

임동현, 양궁월드컵 남자개인전 금메달

임동현(26∙청주시청)이 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동현은 6일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의 이바슈코 마르키얀을 세트 승점 6-4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성진(전북도청)이 인도의 쿠마리 디피카에게 4-6으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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