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관망세를 유지했다. 강남 3구 등은 정부의 부동산규제완화 정책 기대에 호가는 상승했으나 매수자들이 정부정책을 봐서 움직이겠다는 의향이 커 움직임 크게 없었다.
지역별 매매가 변동률은 도봉구(-0.09%), 노원구(-0.08%), 강동구(-0.06%), 서초구(-0.06%), 강서구(-0.04%) 등은 하락했지만 강남구(0.11%), 송파구(0.06%)는 올랐다. 도봉구는 매수세가 없어 거래가 매우 부진하다. 송파구, 강남구는 재건축 단지들은 매수세가 크게 증가하진 않았다.
신도시는 분당(-0.07%), 산본(-0.04%), 중동(-0.02%), 평촌(-0.02%) 순으로 내렸다. 분당은 급매물조차 쌓이고 있다.
전세시장은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대부분 지역이 수요가 많지 않다. 지역별로는 노원구(-0.07%), 강동구(-0.05%), 송파구(-0.03%), 서초구(-0.02%), 강남구(-0.01%) 순으로 내렸고 영등포구(0.04%), 마포구(0.02%), 동대문구(0.01%)는 올랐다. 노원구는 수요가 거의 없다.
신도시는 분당(-0.01%), 일산(-0.01%), 평촌(-0.01%)은 내렸고 중동(0.01%)은 소폭 오름세에 그쳤다. 일산은 재계약이 많은데다 비수기까지 겹쳐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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