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청주시청)이 양궁월드컵 2차 대회 예선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예선을 통과했다.
임동현은 2일 터키 안탈랴에서 열린 대회 예선 라운드에서 개인전 696점을 기록, 2011년 10월 런던 프레올림픽에서 세운 자신의 종전 기록(693점)보다 3점을 더 쌓아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이어 임동현은 김우진, 오진혁과 함께 출전한 단체전 합계에서도 2,069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임동현이 2010년 9월 상하이월드컵에서 이들과 함께 세운 2,043점이다.
현정화 탁구 교본 출간
현정화(43) 대한탁구협회 전무가 탁구의 기초부터 실전까지 다질 수 있는 해설서 '현정화의 퍼펙트 탁구교본'을 출간했다. 현 전무는 선수 시절 갈고 닦은 탁구 기술과 비법을 이 책에 담았다. 국가대표 사령탑을 거쳐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으로 활동하는 지도자답게 선수들의 맞춤 훈련법과 전술도 알려준다. 가장 기초가 되는 쇼트와 스매시, 드라이브 등 타법 외에 다양한 스윙기술, 서비스, 리시브 방법 등을 연속 사진을 통해 생동감 있게 설명한다.
박지성재단 자선축구에 안정환 코치로 합류
JS파운데이션(박지성재단)이 오는 23일 태국에서 개최하는 자선 축구 경기에 안정환(36)이 코치로 합류한다. 안정환은 "박지성이 후배이지만 뜻 깊은 행사를 직접 주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코치직을 수락한 이유를 설명했다. JS파운데이션은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을용(37)과 이천수(31), 송종국(33)을 이번 행사에 초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강동희 감독, 동부와 계약기간 3년 연장
강동희(46) 감독이 원주 동부 지휘봉을 3년 더 잡는다. 동부는 2일 "계약 기간 동안 최고의 지도력을 선보이며 2011~12 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끈 강동희 감독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해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 연봉은 4억원이다. 강 감독과 함께 동부의 코칭스태프로 지내온 김영만(40) 코치와 이세범(38) 코치도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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