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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하이마트, 1일부터 주식거래 정상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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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하이마트, 1일부터 주식거래 정상화 外

입력
2012.04.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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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1일부터 주식거래 정상화

선종구 전 회장이 회삿돈 횡령ㆍ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됨에 따라 중단됐던 하이마트의 주식거래가 2일부터 정상화된다. 유경선 하이마트 대표이사는 6월 말까지 회사 매각 문제를 매듭짓지 못할 경우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30일 한국거래소는 경영투명성 및 지배구조 안정성 개선계획 등을 판단한 결과 하이마트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컴투스, 상반기 공개채용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30일 2012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실시, 스마트폰 게임 개발과 마케팅 부문 신입, 경력, 인턴 직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입의 경우 올해 8월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 경력은 1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갖추면 된다. 인턴 채용은 2012년 1학기 현재 7학기 이상 이수 중인 재학생이나 휴학생이 대상이다. 근무 시기는 2012년 6월에서 8월까지 업무에 따라 주당 3~5일 일하게 된다.

금융회사, 법인카드 포인트로 금융피해자 지원

금융회사들이 법인카드 포인트를 기부해 금융피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18개 시중은행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방안에 합의했다. 기금 규모는 매년 50억원에 이르며, 올해는 포인트 미사용 잔액 30억원을 포함해 70억~80억원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회사들이 신용회복위원회 등에 포인트를 기부하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불법사금융 등을 당한 금융피해자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해 주는 방식이다.

"불법사금융 피해자 실질 재기 도와야"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30일 "불법사금융 피해자들은 전 정부차원에서 역량을 모아 실질적 재기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신용회복위원회 지부를 방문해 피해사례와 금융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금융회사 불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제한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6월 15일까지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수집 현황을 집중 검사해 불필요한 정보 수집에는 제한조치를 내리겠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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