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 '비리 제보 창구' 통합콜센터 개장
스포츠계의 비리 관련 신고를 집중적으로 받는 '클린스포츠 통합콜센터(1899-1119)'가 30일 문을 열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날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 옆에 자리한 콜 센터는 경기조작이나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 등 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비리와 관련된 제보 전화를 처리한다.
유선영ㆍ유소연, LPGA 모바일 베이 공동 4위
유선영(26ㆍ정관장)과 유소연(22·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모바일 베이 클래식(총상금 125만 달러)에서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유선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 RJT 골프장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4개에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유선영은 유소연과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우승은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27)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차지했다.
메시 2골로 호날두와 득점왕 공동 선두
리오넬 메시(25)가 두골을 터뜨린 바르셀로나가 라요 바예카노를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 스페인 마드리드 테레사리베로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11~12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서 7-0으로 이겼다. 메시는 이날 경기서 두골을 터뜨리며 올 시즌 43호골로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남 화순서'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 기공식 열려
남자 배드민턴의 에이스 이용대(24)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을 딴 것을 기념하는 전용구장이 전남 화순에 생긴다. 전남 화순군은 5일 화순읍 대리에서 '이용대 배드민턴 전용구장' 기공식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화순은 이용대가 나고 자란 곳이다. 총 97억원이 투입돼 올해 말 완공될 이 구장은 연면적 3,798㎡에 지상 2층(전용구장 9면, 관람석 959석)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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