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2년차 이예정, 이데일리-리바트오픈서 생애 첫 우승
프로 2년차 이예정(19ㆍ에쓰오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데일리-리바트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이예정은 29일 경기 여주시 세라지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1위를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원.
이예정은 2010년 KLPGA 점프(3부) 투어에서 5승을 거두고 상금왕에 올라 지난해 정규 투어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톱10에 한 차례 올랐을 뿐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승현(21)은 선두에 6타 뒤진 5언더파 211타로 2위를 차지했고, 국가대표 상비군인 고진영(17ㆍ은광여고)은 3언더파 213타로 이정민(KT)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KLPGA 3관왕을 차지한 김하늘(24ㆍ비씨카드)은 8오버파 224타로 공동 63위에 그쳤다.
손연재, 월드컵시리즈 후프 첫 동메달
손연재(18·세종고)가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후프에서 첫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손연재는 29일(한국시간) 러시아 펜자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A)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후프 결선에서 28.050점을 얻어 3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앞서 시즌 첫 월드컵 대회인 이탈리아 페사로 대회에서는 리본 종목에서 6위에 올랐다.
장미란, 아시아역도선수권 금메달
장미란(29ㆍ고양시청)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아시아선수권을 차지하며 런던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장미란은 29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75kg 이상급에서 인상 125kg, 용상 165kg로 합계 290kg를 기록하며 경쟁자들에 큰 격차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보은씨름장사대회 백두장사에 윤정수
윤정수(27ㆍ현대삼호중공업)가 2012 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올랐다. 윤정수는 29일 충북 보은국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백두급(160㎏ 이하) 결승(5전3승제)에서 팀 동료 황규연을 3-2로 누르고 3년만에 장사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유선영, LPGA 모바일 베이 클래식 3라운드 공동 4위
유선영(26·정관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모바일 베이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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