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취리히 클래식 1R 공동 33위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1라운드에서 공동 33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TP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쳤다. 최경주(42ㆍSK텔레콤)는 강성훈(25)과 함께 공동 49위(1언더파)에 자리했다. 공동 선두는 7언더파를 친 켄 듀크와 캐머런 트링게일(이상 미국)이다.
배상문, 발렌타인 챔피언십 19위로 껑충
배상문은 27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9위를 차지했다. 전날 3오버파로 공동 58위에 그쳤던 배상문은 무려 39계단을 뛰어오르면서 이 대회 한국인 첫 우승의 꿈을 살렸다.
전북, 광주에 5-2 대승
전북 현대가 이동국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음에도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5골을 뽑아냈다. 전북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광주와 홈 경기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한 드로겟의 활약으로 5-2 완승을 거뒀다. 5승2무3패(승점17)가 된 전북은 FC서울을 제치고 4위로 뛰어 올랐다.
임태혁, 보은장사대회 2연패
임태혁( 23ㆍ수원시청)이 27일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2 보은장사씨름대회 금강급(90㎏ 이하)에서 최고봉에 올랐다. 임태혁은 이승호(수원시청)를 3-0으로 제압하며 지난해 6월 단오장사 이후 10개월 만에 정상에 섰다. 보은대회 2연패를 달성한 임태혁은 통산 4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역도 사재혁, 아시아선수권서 동메달
사재혁(27ㆍ강원도청)이 27일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2 아시아역도선수권 남자부 85kg급에서 인상 167kg, 용상 203kg, 합계 370kg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사재혁은 77㎏급에서 85kg급으로 체급을 올려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인상 170kg, 용상 212kg) 경신을 노렸다. 그러나 인상에서 167kg을 들고 나서 용상 2, 3차 시기에서 213kg에 도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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