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동창생들로 구성된 명지고가 전국 최강 고교 동문 바둑팀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경남 마산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8회 3·15의거배 전국 고교동문 바둑대회 결승전에서 명지고 B팀(박지영ㆍ채현지ㆍ김정원)이 압구정고(최호철ㆍ김경한ㆍ원성욱)를 3대0으로 이기고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역시 여자 연구생 출신들로 구성된 명지고 A팀이 3위, 대회 주최 도시인 마산고가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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