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ㆍ청소년
▦봄이다! 줄리 폴리아노 글ㆍ에린 E. 스테드 그림. 겨울풍경에 질린 소년은 씨앗을 뿌리고 봄이 오길 기다리지만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새 흥미거리를 찾아 나서려는 순간 봄은 어느새 소년 앞에 와있다. 이예원 옮김. 열린책들ㆍ4~7세ㆍ1만800원.
▦나의 아름다운 바다 클레어 A. 니볼라 지음. 7,000여 시간을 바닷속에서 보낸 여성 해양학자 실비아 얼의 삶을 담은 그림책. 이선오 옮김. 봄나무ㆍ초등 저학년ㆍ1만 1,000원.
▦노아 박사의 우주선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지음.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만든 그림책. 현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작가 특유의 환상적 그림으로 표현했다. 서애경 옮김. 현북스ㆍ4세부터ㆍ1만 1,000원.
▦점박이물범, 내년에도 꼭 만나! 녹색연합 글ㆍ남성훈 그림. 백령도를 중심으로 남북한을 오가는 바다 동물 점박이물범은 밀렵과 지구온난화로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점박이물범의 생태를 기록한 그림책. 웃는돌고래ㆍ초등 저학년ㆍ1만 2,000원.
실용ㆍ교양
▦여자의 가방 장 클로드 카프만 지음. 프랑스 사회학자가 쓴 여자와 가방에 얽힌 심리 이야기. 저자는 75명의 인터뷰를 통해 여자들이 가방을 자아를 구성하는 도구로 생각한다고 주장한다. 김희진 옮김. 시공사ㆍ296쪽ㆍ1만3,000원.
▦민주주의에 反하다 하승우 지음. 정치학자인 저자는 권력자들이 만든 '그들만의 민주주의' 선거혁명은 민중을 신경쓰지 않는 다수의 폭력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며, '인권의 정치'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낮은산ㆍ324쪽ㆍ1만4,000원.
▦에코 크리에이터 김대호 지음. 친환경적이고 인간적인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에코 크리에이터들을 소개한 책. 패션, 문화, 예술, 제조 산업의 다양한 인물들을 담았다. 아이엠북ㆍ327쪽ㆍ1만5,000원.
▦우리는 무엇이 될 수 있는가 게랄트 휘터 지음. 뇌과학자인 저자는 인간의 뇌는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스스로 열광의 대상을 찾아 한없이 진화한다고 말한다. 이상희 옮김. 추수밭ㆍ248쪽ㆍ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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