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북미법인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모나코호텔에서 제2회 ‘미래를 위한 대비’ 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과학과 수학이 환경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관한 에세이 및 아이디어 공모전인 경연대회엔 미 전역에서 1,800개 중ㆍ고교가 참가했다. 최종 수상자로 대기오염 정도를 측정하는 전자모니터링 장치를 개발한 애리조나주 데저트윈드중을 비롯해 앨라배마주 로런스카운티고, 플로리다주 데이븐포트예술학교, 뉴저지주 제퍼슨 타운십중, 뉴욕주의 쇼하리고 등 5개 학교가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수상 학교에 각각 스마트스쿨 구축을 위한 전자칠판, PC, 프린터 등 15만달러어치 이상의 물품을 제공했다.
워싱턴=이태규특파원 tg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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