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다문화 아이들' 구성 야구단 뜬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다문화 아이들' 구성 야구단 뜬다

입력
2012.04.19 12:04
0 0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로 구성된 ‘고양 허구연 무지개 리틀야구단’이 23일 출범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창단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선수단은 고양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문화소외계층 초등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을 맡은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은 19일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야구에 대한 전국민적 사랑을 사회에 돌려주자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사회적 기부가 목적이니만큼 야구단은 경기력 향상보다는 야구를 통한 아이들의 정서 함양 등 교육적 목적으로 꾸려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야구단 감독으로는 박용진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선임됐다. 김용달, 임호균, 손혁, 전준호 등 프로야구 출신들은 코치진으로 참여한다.

리틀야구단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킨텍스 야구장에서 훈련한다. KBO 관계자는 “고양 허구연 무지개 리틀야구단 창단을 계기로 앞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취지의 리틀야구단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