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은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20일 로마 밀라노 등 이탈리아 17개 도시에서 일제히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유럽 개봉은 '마리이야기'(2003), '원더풀 데이즈'(2004), '천년여우 여우비'(2007) 이후 5년 만이다. 영화는 '잎싹, 사랑의 이야기'란 제목을 달고 이탈리아어 더빙으로 관객과 만난다. 지난해 국내 개봉해 220만 관객을 동원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5월 러시아, 10월 프랑스 개봉도 확정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