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7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4만4,000원(3.52%) 오른 129만3,000원을 기록했다.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삼성전자 실적이 잘 나왔고 2분기 실적 기대감도 큰 편”이라며 “IT주도주로서 당분간 주가 오름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3’가 조만간 시판에 들어간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의 급등에 힘입어 19.23포인트(0.97%) 오른 2,004.53, 코스닥지수는 3.25포인트(0.65%) 오른 503.63에 각각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3.2원 내린 1,137.30원을 기록했다. 3년 만기 국고채와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모두 0.02%포인트 내려 각각 3.49%와 3.62%를 나타냈다.
채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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