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발전기금본부는 국제 비영리 민간단체인 일본 '한 구석을 비추는 모임' 이 건국대에 40만엔(약 56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본 오사카 지역 실업가 및 전문직업인 단체인 오사카 로터리클럽이 만든 이 모임은 현재 대만의 고등학교 2곳과 중국의 소수민족 대학에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김수기 건국대 동물생명학과 교수가 일본 오사카대 의과대학원에서 분자미생물학 및 유전의학 박사과정을 밟는 동안 오사카 지역사회와 맺은 인연으로 이뤄졌으며, 건국대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사회봉사활동을 많이 한 건국대 학생 4명에게 장학금 10만엔씩 전달했다.
정민승기자 msj@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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