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저녁 서울 종로구 관훈동 신영연구기금 회관에서 열린 '정신영 기자 50주기 추모 모임'에서 생전의 정 기자가 형인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 내외와 대학원 졸업 당시 찍은 사진이 소개되고 있다. 한국일보 유럽통신원 등으로 활동한 정 기자는 1962년 3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정주영 회장은 77년 정 기자가 회원으로 있던 관훈클럽에 1억원을 희사해 신영연구기금이 만들어졌다. 신영연구기금은 관훈클럽 활동과 언론인 해외연수, 저술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주영기자 wil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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