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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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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벅시

입력
2012.04.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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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스터가 세운 사막의 도박 도시

사막 한가운데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를 세우자는 생각은 누가 했고, 과연 이를 실행에 옮긴 사람은 누구일까. '벅시'(EBS 밤 11.00)는 라스베이거스 건설의 초석을 놓은 전설적인 갱스터 벤자민의 삶을 뒤쫓아 가는 할리우드 영화다.

잔인한 킬러로 악명이 높아 벌레라는 의미의 벅시로 불리는 뉴욕의 갱스터 벤자민(워렌 비티)은 자신이 몸담은 폭력 조직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찾는다. 그곳에서 그는 단역배우 버지니아(아네트 베닝)를 보고 한눈에 반해 살림을 차린다. 로스앤젤레스의 조직을 인수한 뒤 그는 사교계의 유명인사가 되고 라스베이거스에 최초의 호텔카지노 건설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호텔카지노의 건설비용은 예상보다 더 많이 들어가게 되고 벤자민은 돈을 빌려준 마피아의 살해 위협에 놓이게 된다. 감독 배리 레빈슨. 원제 'Bugsy'(1991), 15세 이상.

라제기기자 wender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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