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정규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안타 추가와 함께 첫 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은 0.154(23타수 2안타)가 됐다. 클리블랜드가 4-3으로 승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10일 팡파르
프로야구 2군 리그인 퓨처스리그 올 시즌 경기가 10일 시작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북부리그(상무·경찰야구단·LG·SK·두산)와 남부리그(삼성·한화·롯데·넥센·KIA·NC) 소속 11개 팀과 독립야구단 고양 원더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3군 등 총 13개 팀이 참가하는 2012 퓨처스리그의 경기 일정을 9일 발표했다. 올 시즌 퓨처스리그는 10일 오후 1시 롯데-삼성(상동), KIA-한화(함평), 넥센-NC(강진), 경찰-상무(벽제), SK-두산(송도) 경기로 전국 5개 구장에서 시작된다. 11개 팀은 8월30일까지 총 530경기(남부리그 300경기·북부리그 230경기)를 치른다. 같은 리그에 속한 팀과 팀당 14차전, 다른 리그의 팀과는 6차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한국, 세계청소년태권도 남녀부 종합 우승
한국이 제9회 세계 청소년태권도 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8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에서 폐막한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 종합 89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란이 금 2개,은 2개로 종합 2위, 러시아가 금 1개,동 2개로 3위를 지켰다. 여자부에서도 한국은 금메달 4개를 따내 종합 7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 3위에는 러시아(금 3,동 1개)와 터키(은 2,동 2개)가 올랐다. 대회 남자부 최우수선수(MVP)로는 남자 55㎏급 금메달리스트인 김영석이 뽑혔다. 여자부 MVP는 44㎏ 금메달리스트인 최별(통영여중)이 차지했다.
손흥민 교체출전 함부르크, 레버쿠젠과 무승부
손흥민(20)이 후반에 교체 투입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가 레버쿠젠과 비겼다. 함부르크는 9일 노르트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1~12 분데스리가 29라운드 레버쿠젠과의 홈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43분 믈라덴 페트리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