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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정혜민, 세계청소년태권도 금메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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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정혜민, 세계청소년태권도 금메달 外

입력
2012.04.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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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민, 세계청소년태권도 금메달

정혜민(부산 부흥고)이 세계청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혜민은 8일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 커버드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여자 42㎏급 결승에서 대만의 린 완팅과 득점 없이 3회전을 마친 뒤 연장전에서 먼저 득점해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63㎏급에 출전한 이현울(강원사대부고)은 결승 연장전에서 요르단의 아흐메드 아부가우쉬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페테르 한손, 마스터스 3R 선두

페테르 한손(35·스웨덴)이 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선두에 올랐다. 한손은 8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셋 째날 보기 1개에 버디를 8개나 잡아냈다. 중간 합계 9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있던 자신의 이름을 리더 보드 맨 위로 끌어올렸다. 필 미켈슨(42ㆍ미국)이 1타 뒤진 2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 대회에 첫 출전한 배상문(26·캘러웨이)이 3언더파를 몰아쳐 중간 합계 1언더파로 공동 19위가 됐다.

클리블랜드 추신수, 무안타에 머물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올 시즌 두 번째 출전 경기에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8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정규시즌 두 경기에서 총 9타수 1안타를 쳐 1할1푼1리를 기록하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연장 12회 접전 끝에 4-7로 역전패했다.

셀틱 '기차 듀오', 리그 첫 우승

'기차 듀오'가 프로리그 첫 우승컵을 따냈다. 기성용(23)과 차두리(32)가 뛰고 있는 셀틱은 7일 스코틀랜드의 럭비파크에서 열린 킬마녹과의 경기에서 6-0으로 크게 이겨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를 차지하게 됐다. 기성용은 이날 풀타임 활약을 하며 1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구자철,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 시즌 4호골

2011~12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막판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구자철(23ㆍ아우크스부르크)이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시즌 4호골을 터트렸다. 구자철은 7일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분데스리가 홈 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23분 동점골을 넣으며 절정에 오른 컨디션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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