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중단됐던 파주 운정3지구 신도시사업의 토지보상이 8월부터 이뤄진다.
국토해양부는 2일 파주 운정3지구 실시계획을 승인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번주 내로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중 보상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8년 12월31일 개발계획이 승인됐지만 2010년 LH의 자금난으로 사업구조조정 대상에 올라 보상이 지연됐다. 파주 운정3지구는 이미 개발된 파주 운정1ㆍ2지구와 교하지구를 연계한 신도시로, 7㎢ 면적에 3만9,291가구 규모로 2017년 12월까지 개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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