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63)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가 지난달 30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국제연극평론가협회(IATC) 정기 총회에서 3선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서울대와 미국 브리검영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 한일연극교류협의회장을 지냈다. 세계적으로 5만명 이상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IATC 웹진 '크리티컬 스테이지' 편집인도 맡고 있다.
2008년 불가리아 총회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IATC 회장으로 뽑힌 김 교수는 프랑스 평론가 조르주 바뉘와 영국 이안 허버트에 이어 역대 세 번째 IATC 3선 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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