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도시의 마지막 나무 피터 카나바스 그림ㆍ글. 높은 빌딩이 빼곡히 들어선 도시 한가운데 마지막 남은 한 그루 나무에서 생명의 기운을 느끼고 마음의 안식을 찾는 소년 에드워드 이야기. 이상희 옮김. 네버랜드ㆍ4세 이상ㆍ8,500원.
▦공부는 왜 하나? 조은수 글ㆍ그림. 정약용 박지원 이덕무 홍대용 박제가 등 조선시대 대표적 실학자들에게 공부는 왜 하는지, 진정한 공부는 무엇을 위한 것인지를 묻는 재미난 역사 여행을 떠난다. 해그림ㆍ초등 전 학년ㆍ1만2,500원.
▦지구 말고 다른 데 살아 볼까? 정창훈 글 최민오 그림.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때문에 지구를 버리고 다른 별로 이주한다면? 살 만한 태양계 행성과 위성을 찾아가 본다. 웅진주니어ㆍ5~7세ㆍ9,000원.
▦엄청나게 시끄러운 폴레케 이야기 휘스 카위어 지음. 몽상가 기질이 다분한 아빠와 지극히 현실적인 엄마 사이에서 살아가는 열한 살 폴레케.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 등 여러 상을 받은 작품이다. 김영진 옮김. 비룡소ㆍ초등 3년 이상ㆍ전 2권 각 8,500원.
교양
▦하버드 문학 강의:문학의 사회적 성찰 로버트 콜스 지음. 하버드대 정신의학과 교수를 지냈고 퓰리처상을 받은 저자의 하버드대 강의록. 다양한 문학 작품을 통해 도덕적 성찰과 사회적 임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정해영 옮김. 이순ㆍ400쪽ㆍ1만8,000원.
▦넥스트 데모크라시 제러드 듀발 지음. 미국 싱크탱크의 20대 연구원이 ‘웹 2.0’ 등 시대 환경의 변화와 함께 나타난 수많은 시민들의 정치ㆍ행정 참여 실태들을 소개하며 네트워크 자체가 권력이 되는 개방적인 민주주의야말로 ‘넥스트 데모크라시’라고 말한다. 이선주 옮김. 민음사ㆍ352쪽ㆍ1만6,000원.
▦어떻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인가 강영안 지음. 철학자인 저자가 한 사람의 신앙인으로서 일상적인 삶의 영성이 사라지고 개인주의, 물질만능주의, 종교적 배타주의가 만연한 한국 기독교 현실을 비판했다. 한길사ㆍ321쪽ㆍ1만7,000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