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바둑계의 원로 박진열(70) 8단이 입단 37년 만에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 ㆍ9단의 별칭)에 올랐다. 1942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박진열 9단은 33살에 입단, 한국기원 마산지원을 운영하면서 경남지역 바둑보급에 힘써왔다.
이 밖에 김만수와 김지석이 8단, 이민진이 7단, 홍기표 강유택이 5단, 이원도가 4단, 김진훈 안성준 이원영이 3단, 나현 최홍윤이 2단으로 각각 승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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