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에서 처음 도입된 재외국민 투표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07개국 158개 재외투표소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재외국민 투표에는 전체 유권자의 5.5%에 달하는 12만 3,571명이 참여하며 재외투표소는 현지 시간으로 매일 오전8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재외유권자의 투표지는 다음달 3일 국내로 회송돼 해당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가 보관하고 있다가 4월 11일 선거 당일 투표 마감 직후 개표된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재외선거인 규모에 따라 해당 지역 투표소 운영기간이 단축되는 경우가 있다"며 재외선거 홈페이지(http://ok.nec.go.kr)를 통해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강윤주기자 kkang@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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