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세계 골프랭킹 6위로 12계단 상승
타이거 우즈(37·미국)의 세계 골프랭킹이 6위까지 뛰어올랐다. 우즈는 27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남자 골프랭킹에서 지난주 18위에서 12계단 오른 6위를 차지했다. 1위는 루크 도널드(35·잉글랜드), 2위는 로리 매킬로이(23·북아일랜드), 3위는 리 웨스트우드, 4위는 마르틴 카이머(28·독일)가 지켰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경주(42)가 23위로 최상위에 올랐다.
탁구세계선수권 한국 남녀 대표팀 나란히 2연승
한국 탁구가 세계 단체전 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2연승을 거뒀다. 남자 대표팀은 27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대회 2일째 C조 2라운드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여자 대표팀은 이에 앞서 열린 D조 경기에서 러시아를 3-1로 제압했다.
NBA 디트로이트 5연패 탈출
미국프로농구(NBA) 디트로이트가 로드니 스터키의 역전 버저비터로 5연패에서 벗어났다. 디트로이트는 27일 워싱턴의 버라이즌 센터에서 열린 2011~12 정규시즌 워싱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79-77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17승32패를 기록해 동부 콘퍼런스 11위를 유지했다. 스터키(24점)는 종료 부저와 함께 천금 같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맨유, 풀럼 잡고 선두 탈환…박지성은 결장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맨유는 27일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풀럼과의 2011~12시즌 E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2분 터진 웨인 루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23승4무3패(승점 73)로 맨체스터 시티(22승4무4패·승점 70)를 2위로 밀어냈다. 박지성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FC 서울 몰리나, K리그 4라운드 MVP
몰리나(32·서울)가 올 시즌 K리그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FC 서울을 이끌 실질적인 에이스로서 가치를 증명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몰리나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44분에 결승골을 터뜨려 팀 승리(2-1)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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