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청은 지역 대학생이 초중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평생학습 대학생 코치 파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4년제 대학 재학중인 학생 140명이며 모집기간은 28일까지다. 코치로 선발되면 4~12월 주 2회 4시간씩 128시간의 지식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도 홈페이지(www.gg.go.kr)나 수탁기관인 경인교육대학교 홈페이지(www.ginue.ac.kr)를 참조하면 된다.
사업은 상ㆍ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코치들은 저소득층 초중고생이나 노인ㆍ장애인 등을 가르치게 된다. 코치 파견을 원하는 곳은 10여명 이내의 팀을 구성, 신청한 뒤 교육장소를 제공하면 된다. 이한규 도북부청 평생교육국장은 "이 사업은 저소득층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850-3933
이범구기자 eb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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