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선발전 김법민·기보배 1위로 2차전 통과
남자부의 김법민(배재대)과 여자부의 기보배(광주광역시청)가 런던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선발 2차 평가전을 1위로 통과했다. 김법민은 23일 경남 남해시 공설운동장에서 끝난 2차 평가전에서 종합 평점 34점을 기록해 오진혁(31점·현대제철)과 김우진(24점·청주시청)을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기보배가 종합 평점 38점을 받아 이성진(33점·전북도청)과 김유미(29점·LH)를 따돌리고 선두를 차지했다.
프로야구 KIA, 롯데에 5-2 강우 콜드 게임 승
KIA가 롯데에 5회 강우 콜드 게임 승을 거뒀다. KIA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롯데와의 시범경기에서 5-2로 이겼다. 롯데 고원준은 2홈런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청주구장의 한화-두산, 목동구장의 넥센-삼성, 잠실구장의 LG-SK 간 시범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MLB 추신수 시범경기서 2루타 2개
클리블랜드의 추신수(30)가 2루타만 2개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안타로 타율을 3할6리까지 끌어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샌디에이고에 9-4 역전승을 거뒀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이학주(22)와 LA 에인절스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NBA 보스턴, 밀워키 100-91 제압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밀워키 벅스를 제압했다. 보스턴은 23일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2011~12 NBA 정규시즌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100-91로 이겼다. 보스턴은 폴 피어스(25점 9리바운드), 브랜든 배스(12점 10리바운드), 케빈 가넷(16점 10리바운드), 레이전 론도(10점 14어시스트) 등 주전 4명이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다. 유타 재즈는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3-102로 이겼다.
오지영, KIA 클래식 1R 청야니와 공동 선두
오지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KIA 클래식 1라운드에서 청야니(23ㆍ대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오지영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라 코스타 골프장(파72∙6,49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5언더파로 청야니, 캐롤라인 헤드월(스웨덴)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한 작년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 김하늘(24·비씨카드)은 버디 2개에 보기를 4개나 쏟아내 2오버파, 공동 60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위창수, 아널드 인비테이셔널 1R 공동 1위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첫날 경기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 위창수는 23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 골프장(파72·7,381야드)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에서 전반 세 홀과 후반 네 홀에서 버디를 낚고 보기는 한 개로 막았다. 이로써 6언더파를 기록한 위창수는 제이슨 더프너(미국)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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