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1 총선 서울 중구에서 무소속 출마를 검토해온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가 20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신 전 아나운서는 당초 새누리당에 공천을 신청했다가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구청장 출마자의 지인으로부터 밍크코트 등을 받은 의혹이 불거지자, 공천 신청을 자진 철회한 뒤 무소속 출마를 검토해 왔다.
이로써 중구 선거는 새누리당 정진석, 민주통합당 정호준, 자유선진당 조순형 후보의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지게 됐다.
조원일기자 callme1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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