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여파로 한달 만에 방송이 재개된 MBC '우리들의 일밤'이 1%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일밤' 31년 역사상 최저 시청률로, 1부 '고향 버라이어티-꿈엔들'은 1.7%, 2부 '남녀소통 프로젝트-남심여심'은 2.8%였다.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이 노조에 굴복할 수 없다면서 '일밤'을 31년 만에 외주제작사에 맡긴 결과가 '종편 수준 시청률'이라는 대참사를 낳았다"고 혹평했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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