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구민에게 지역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제시해 매년 추진 성과를 공시하는 '일자리공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성과를 구보 및 고용노동부지역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하는데, 2010년뿐 아니라 지난해에도 공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자치구 고용기반구축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포구는 전국 자치구 중 제일 많은 50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마을 기업도 4개나 된다. 마포구는 이러한 사회적 기업과 마을 기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을 통해 홍보 및 판로 개척에 앞장 서고 구 직원이 직접 사회적 기업 QR코드를 제작해 사회적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검색ㆍ구매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사회적 기업 CEO 경영스쿨 운영과 함께 1부서 1사회적 기업 결연을 실시하고 프로보노인 SCG(Social Consulting Group)와 협약도 맺었다.
마포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첨단 인쇄ㆍ출판 디자인 인력 양성사업, 상암 DMC 내 모바일ㆍ미디어 분야 산업인력 양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고용과 복지 연계 형태의 '마포고용복지지원센터'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둬 2011년 2,310명을 교육해 530명이 취업하는 개과를 일궈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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