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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공생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나눔)/ 한국산업인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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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공생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나눔)/ 한국산업인력공단

입력
2012.03.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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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창립된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500여 가지가 넘는 국가기술자격시험과 38가지의 국가전문자격시험을 주관, 우수한 산업인력 양성과 수급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주로 대기업에 비해 인력개발 분야에 대한 투자가 떨어지는 중소기업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평생능력개발 지원사업'을 시행,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뿐 아니라 기능한국인, 명장을 선정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기능인 우대풍토 조성에도 앞장 서왔다.

공단은 창립 3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글로벌 능력을 갖춘 인력의 양성기관, 평생 직업능력개발의 중추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지는 '도약의 해'로 삼고 있다. 공단은 1998년부터 해외기업과 국내구직자를 연결시켜주는 취업알선사업과 미취업자들이 해외취업을 받기 전까지 연수기관에서 어학과 직무능력을 키우는 취업연수사업을 병행해왔는데 지난해까지 1만5,950명의 해외취업을 성공시켰다.

특히 지역청년의 해외취업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GE4U'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영남대, 경북과학대 등 경북지역의 4개 대학과 협약식을 맺었다. 공단이 해외취업희망자들의 국내 연수비용을, 지자체가 이들의 해외체제비 일부를, 대학이 해외취업희망자들을 선발하는 형식으로 지역청년취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함이다. 송영중 이사장은 "해외 취업 경험을 잡지 못하는 저소득 청년층을 지원하는데 특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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