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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공생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나눔)/ 대전광역시 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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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공생발전을 위한 일자리 창출(나눔)/ 대전광역시 서구

입력
2012.03.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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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청(구청장 박환용)은 세종시와 국제 과학비지니스벨트의 배후도시로서 중부권역의 과학ㆍ관광문화ㆍ유통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정 최우선 과제로 맞춤형 계층별 일자리 창출을 내세우며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대전 서구청은 2011년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목표 대비 118%인 3,510개의 일자리를 마련,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고등급인 SA등급에 선정됐다. 2011년에 중앙부처 등으로부터 총 13억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대전 서구청은 침체된 농촌 지역 자원을 활용하고 인프라를 보강해 자립형 녹색관광벨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7개의 예비 사회적 기업을 설립해 52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녹색퇴비화사업은 도로변 잡초나 낙엽 등을 퇴비화해 저소득 농가에 무상보급하는 친환경 지역순환형 재활용사업으로 노인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했다. 관내 동주민센터에서 제공한 포대에 낙엽이나 잡초를 수거해 담아 오면 15㎏ 1포대당 4,500원을 구매, 낙엽퇴비장에서 6개월간의 숙성을 거쳐 만든 유기화 퇴비를 저소득 농가에 공급하는 등 이 사업을 통해 노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466개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결한 도시환경이 조성됐고 예산도 아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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