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취업도 중요하지만 일자리를 직접 만들어내는 '창업'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지난해 설립된 아산나눔재단은 이를 위해 공식적인 첫 사업으로 청년들의 위한 정주영 창업캠퍼스를 설립했다. 아산나눔재단은 현대그룹 창업자인 정주영 고 명예회장의 가족들과 관련 기업들이 5,000억원을 출연해 세웠다.
정주영 창업캠퍼스는 미래 한국경제를 선도할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세운 일종의 비즈니스 인큐베이터.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및 투자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을 하고 유망 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편다.
아산나눔재단은 또 전문성을 지닌 벤처캐피털 및 엔젤 투자자들과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정주영 엔젤투자기금도 출범시켰다. 창업경진대회, 창업 관련 강좌 개설 등을 통해 창업 준비생 뿐 아니라 일반인의 관심도 높일 계획이다.
아산나눔재단은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청년 리더 양성을 목표로 연간 1,000명 규모 청년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년 리더들을 해외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들의 사업장과 공사현장 등에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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