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혜화경찰서는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62)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에서 간호사를 폭행하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조직원 위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위씨는 김씨가 서울대병원에 실려 온 3일 오전 "김씨 생명이 위독하니 밖으로 나가달라"는 간호사 A씨의 말에 A씨 뺨과 머리를 수 차례 때리고 10분여간 욕설을 해 응급의료 행위를 방해한 혐의다.
채희선기자 hsch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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