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ㆍ나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신흥국의 증권시장 개설 및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라오스 및 캄보디아 증권시장 설립 지원사업을 통해 전산설비 개발인력 등 14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냈으며, 말레이시아 거래소에 채권시스템, 베트남거래소에 증권종합시스템, 필리핀거래소에 시장감시시스템을 수출하면서 60여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또 상장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실업 해소 방안에 노력하고 있다. 상장법인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인 '잡 채널'(Job Channel)을 운영해 우수인력이 상장법인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 한 해에만 '잡 채널'을 통해 6만8,000여건의 채용공고를 제공했다.
신규인력 채용도 확대하고 있다. 2011년에는 정원의 20%가 넘는 140여명의 신입직원 및 청년인턴 등을 신규인력으로 채용했다. 특히 신입직원 채용에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와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도입해 2011년 신입직원의 25%를 지방소재 대학 출신자로 채용했으며, 신입직원의 50%는 여성으로 채용했다.
2011년 92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 데 이어 2012년 2월에는 42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하는 등 금융공공기관 중 정원대비 가장 많은 청년인턴을 채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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