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에 대규모 친환경 LNG복합화력발전소가 만들어진다.
보은군은 1조원 규모의 1,000㎿급 LNG복합화력발전소 건립을 위해 인프라투자 전문 펀드 운용회사인 트루벤인베스트먼트(대표 구본진)와 투자 협약(사진)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은첨단산업단지 내 16만5,000㎡ 부지에 2017년까지 LNG복합화력발전소를 건립하는 프로젝트. 트루벤인베스트먼트는 내달 중 발전소 건설의향서를 정부에 제출해 인가를 획득하게 되면 2015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은군은 발전소가 유치되면 산업단지 조기분양을 통해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향후 30년 동안 매년 30억원 이상 세수가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성재기자 passi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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