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경영자(CEO) 10명 중 4명이 올해 연평균 국제유가가 120~140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8일 삼성경제연구소가 국내기업 CEO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두바이유 기준 평균 유가가 120~140달러 수준을 보일 것이란 응답이 40.3%에 달했다. 올해 연평균 국제유가가 100~120달러 수준일 것이란 응답이 44.4%로 조금 더 많긴 했지만, 국제유가가 지금보다 더 뛸 가능성을 점치는 CEO들이 상당수라는 얘기다. 반면 ‘100달러 미만’을 점친 응답은 4.2%에 그쳤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