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잡히고 안정된 사회로 가려면 지혜로운 어르신을 모셔야죠"
서울시가 15일 사회 각계 원로 15명을 위촉해 '서울 시정고문단'을 발족했다. 시정고문단은 서울시의 정책 방향과 핵심 시책과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고문단 대표는 한승헌(78) 법무법인 광장 고문변호사가 맡았다. 한 대표는 "변화와 안전이 조화 이루는 서울 시정을 위해 일조해야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시정고문은 한완상 전 부총리 등 사회 각 분야의 원로들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71세고, 여성고문은 7명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낮 12시 시정고문단 위촉식 이후 비공개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안아람기자 onesh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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