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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문화부 "올해 안에 공정스포츠 환경 구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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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문화부 "올해 안에 공정스포츠 환경 구축" 外

입력
2012.03.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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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올해 안에 공정스포츠 환경 구축"

프로스포츠 승부조작 근절에 나선 정부가 올해 안에 공정한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체육국장은 14일 문화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화부,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방송통신위원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경찰청 등 6개 기관이 19개 스포츠 환경구축 세부 대책을 마련해 12개는 상반기에 완료하고 7개는 하반기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우선 4월 중에 국민체육진흥공단에 '통합콜센터'를 설치해 프로단체에서 운영하는 공정센터와 연계해 불법스포츠 도박사이트에 대한 신고를 받기로 했다.

추신수, 다르빗슈에 판정패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일본인 특급 투수 다르빗슈 유(26·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첫 맞대결에서 판정패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의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기대를 모았던 다르빗슈와의 첫 맞대결에서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리버풀 제라드, 해트트릭으로 400경기 출전 자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주장인 스티븐 제라드(32)가 해트트릭으로 자신의 정규리그 400경기 출전을 자축했다. 제라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11~12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34분 결승골을 시작으로 후반 7분 추가골과 후반 인저리 타임에 쐐기골을 터트려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98년 리버풀에 입단해 정규리그에서 400경기째 출전한 제라드는 지역 라이벌인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혼자 3골을 책임지는 맹활약을 펼쳐 홈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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