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외환銀 500%성과급' 하나銀과 노노갈등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외환銀 500%성과급' 하나銀과 노노갈등

입력
2012.03.14 10:48
0 0

하나은행 노동조합은 외환은행 직원에게 500% 성과급을 주기로 한 방안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하나금융 계열사 노조는 공동으로 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1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성명서에서 “자체 조사결과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과 김기철 외환은행 노조위원장간 이면합의가 분명히 있었다”며 “묵묵히 일해온 하나은행 직원들은 냉대하고 투쟁에만 앞장서온 외환은행 노조원에게 기본급의 500%를 성과급으로 준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금융과의 인수ㆍ합병에 따른 위로금 명목으로 기본급의 500%를 받기로 지난달 김 회장과 합의했고, 지급률을 하향 조정할 의향이 없다고 밝힌바 있다.

하나은행 노조 측은 조만간 노사 협의 자리를 마련해 ▦이면합의 여부와 ▦이면합의가 존재할 경우 하나은행 직원에 대한 역차별 해소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아름기자 sara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